뿔물맞이게, 좁은뿔꼬마새우 국명 유래에 대한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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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해양환경 | ||||
작성자 | 지** | 작성일 | 2024-11-01 | 조회수 | 149 |
안녕하십니까? 자유의견방에 해양생물 이름 유래 문의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민원인께서는 뿔물맞이게, 좁은뿔꼬마새우의 국명 유래에 대해서 문의해 주셨습니다. 국명 부여의 경우는 국내 학회지에 우리나라에서 채집한 표본에 근거하여 형태기재, 분포, 생태 등 학술적으로 논문 투고시에 저자가 부여하여 등록되는 과정을 거치며, 실표본을 대상으로 전문가 들이 참여한 도감 형식의 책자 발간을 통해 부여 또한 가능합니다. 뿔물맞이게(Pugettia quadridens)는 십각목(Decapoda), 맞이게과(Majidae)에 속하는 종으로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손 쉽게 발견이 가능한 종 입니다. 주로 물이 맑은 곳의 해조가 많은 암초 조하대에 서식하며, 등면의 곱슬곱슬한 털에 해조 또는 해면을 붙여서 위장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여기서 "뿔"은 머리앞의 뿔을 나타내며 영명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동일과에속하는 중간뿔물맞이게의 영명은 Intermediate kelf crap이며 뿔물맞이게는 Kelf crap 입니다. 좁은뿔꼬마새우의 경우 꼬마새우과(Hippolytidae)에 속하며 서해와 남해, 조간대의 해조지대나 잘피밭, 조하대 등에 주로 서식하며, 좁은뿔의 유래는 머리앞에 있는 뿔의 길이에 유래(좁은)하여 명명되었습니다. 국내 분포하는 꼬마새우과에는 어리꼬마새우, 북방갯가꼬마새우, 분홍갯가꼬마새우, 북방좁은뿔꼬마새우, 긴좁은뿔꼬마새우, 매끈등꼬마새우, 긴넓적뿔꼬마새우 등 여러 종이 분포하여, 뿔의 형태 및 체색, 체형, 분포해역 등 특징에 따라 명명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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