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2/28∼0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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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02-25 | 조회수 | 9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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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53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 해역과 동해남부 연안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방어를 주 대상으로 총 6,46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96%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0∼15℃의 조밀한 수온대 나타나는 제주도 주변해
역에서 월동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폭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방어, 삼치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37통이 남해중동부 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15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70% 감소한 어황을 보였
습니다.
금주에는 10∼15℃의 조밀한 수온대를 나타내는 남해 중동부 연안해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권현망어업의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0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40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58%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
와 기타 조기류를 대상으로 소흑산도 주변해역과 파랑초 간 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
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54척이 출어하여, 총 397
톤을 어획함으로서,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2%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총 87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43%),
대구(23%), 명태(8%), 도루묵(3%), 청어(0.3%) 등을 대상으로 약 29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보다 76% 감소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 주변해역과 제주도∼파랑초 사이의 해역에
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근해에서도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
은 참조기, 가자미, 보구치, 갈치, 홍어, 꽃게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
은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 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도루묵을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
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를 주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79척이 파랑초 북부∼남방 해역에 걸쳐 폭 넓게
출어하여 강달이, 참조기, 병어 등을 대상으로 총 532톤, 척당 6.7톤을 어획함으로서, 척
당어획량은 평년과 유사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남방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
어종은 갈치, 강달이, 참조기,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40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64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4%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조업 중심어장은 제주도 동남부해
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오징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
상 어종은 갈치, 병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35척이 출어 조업하여 약 9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
에 비해 58%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어장은 10∼15℃의 조밀한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남해 연안 해역과 제주도 사이의
해역, 그리고 파랑초 이남해역에서 부분적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
기, 오징어, 삼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221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57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보다 590%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수온의 하강으로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평년에 비하여 표
층수온이 높아 비교적 높은 어획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주에도 동해 남부 연안측에
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해 다소 높을 것으
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자망어선은 29척이 출어하여 약 8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해 89% 감소
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명태의 자원량 감소와 고수온 현상으로 계속 불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후 산란을 위한
남하회유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부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경북 포항 및 감포 연안 해역에서 연 2척이 출어하여 약 0.5톤을 어획하였습니다.
꽁치의 남하회유가 급속히 진행되어, 어기가 점차 종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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