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3/21∼0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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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03-20 | 조회수 | 1,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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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3.7∼3.13) 부산에서 연 193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동해남부 연안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정어리, 방어를 주 대상
으로 총 5,56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어황을 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0℃ 전후를 나타내는 소흑산도 이
남∼제주도∼동해남부 해역에 분포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폭 넓게 형
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방어, 정어리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152통이
남해중동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68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81%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멸치 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에
서 50통이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연안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약 85톤을 어획함
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248%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에는 10℃ 전후의 조밀한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 중동부 연안 해역에
서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권현망 어업이 이루어지겠으며, 동해
남부와 남해동부연안에서는 자망어업의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19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689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한 어황을 나
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기타 조기류를 대상으로 소흑산도∼파랑
초∼제주도간 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
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2척이 출어하여, 총 225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연 95척이 출어하여 대구, 가자미류, 도루묵, 명
태 등을 대상으로 약 45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보다 82% 감소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 주변해역과 제주도∼파랑
초간 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근해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
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조기류, 갈치, 가자미, 강달이, 홍
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
원 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도루묵을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
연안에서는 가자미류를 주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272척이 거문도∼일향초∼제주도 서
남방 해역에 걸쳐 폭 넓게 출어하여 강달이, 참조기 등을 대상으로 총 1,810
톤, 척당 8.1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5% 감소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제주도 서남방해역
에서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병어, 복어 등이 되
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27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601톤을 어획
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
어장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병어, 갈치, 오징
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
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조업실적이 없었습니다.
금주의 어장은 10℃ 전후의 조밀한 수온대를 나타내는 남해연안해역~제주
도간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파랑초 이남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
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39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
여 약 1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보다 91%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수온의 하강으로 인하여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금주에도 동해 남부 연안측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
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연승어선은 225척이 출어하여 약 232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83%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고, 자망어선은 140척이 출어
하여 약 3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46%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
었습니다.
금주의 어황은 명태어군의 접안회유가 부분적으로 진행되면서 다소 회복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경북 포항 및 감포 연안 해역에서 연 50척이 출어하여 약 73톤을
어획하였습니다.
꽁치의 남하회유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나, 평년에 비하여 연안 표층수온
이 높아서 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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