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3/28∼0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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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03-25 | 조회수 | 1,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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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3.14∼3.20) 부산에서 연 97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과 동해남부 근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정어리, 전어, 고등어를 주 대
상으로 총 2,512톤으로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한 어황
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3℃ 이상을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동해남부 근해역에 분포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길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정어리,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109통이
남해중동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42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과
유사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멸치 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에서 65통이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연안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약 13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
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79%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에는 10℃ 전후의 조밀한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 중동부 연안 해역에
서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권현망 어업이 이루어지겠으며, 동해
남부와 남해동부연안에서는 자망어업의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3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1,013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어황을 나
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가자미류를 대상으로 소흑산도∼파랑
초∼제주도간 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
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53척이 출어하여, 총 380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89%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연 95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도루묵, 명태, 대
구 등을 대상으로 약 57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방해역인 소흑산도∼파랑
초간 해역에서 어장이 길게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근해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가지미, 병어, 갈치, 강
달이, 홍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속초를 중심으
로 한 강원 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도루묵을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를 주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
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272척이 일향초∼제주도 서방 해역
및 파랑초 남방에 출어하여 갈치, 참조기, 강달이 등을 대상으로 총 187톤,
척당 2.4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67%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 남방해역에서 동서로 넓게 형
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밴댕이,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34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1,148톤을 어
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8%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
심어장은 제주도 동남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고등어, 갈치,
병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동남부 근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
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병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47척의 유자망어선이 출어하여 101톤을 어획하였
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73%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유자망어업의 어장은 남해연안해역∼제주도간 해역과 파랑초 이남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
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66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
여 약 1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보다 87%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수온의 하강으로 인하여 오징어 어군이 대부분 동중국해 이남으로 남하하
여 동해안에서는 어장이 거의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따러서, 이번주에도 동
해 남부 연안측에서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나, 어황은 평년보다 부
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연승어선은 253척이 출어하여 약 92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
간과 비교하여 15%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고, 자망어선은 153척이 출어하
여 약 3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31%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
습니다.
명태자원의 감소로 평년에 비하여 어황이 부진하였습니다. 금후 명태어군
의 접안회유가 부분적으로 진행되면 어황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경북 포항 및 감포 연안 해역에서 연 28척이 출어하여 약 6톤을
어획하였습니다.
꽁치의 남하회유가 급속히 진행되어, 어기가 거의 종료될 것으로 전망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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