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4/11∼0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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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04-09 | 조회수 | 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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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3.28∼4.3) 부산에서 연 103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정어리, 고등어, 눈퉁멸을 주 대상으로 총 1,506
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71%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3℃이상의 표면수온대를 나타내는 제
주도 주변해역과 동해남부 근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정어리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멸치 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에서 50통이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연안해역
에 출어조업하여 약 7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88% 감
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에는 13℃ 전후의 수온을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에서 어장이 형성되
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9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1,192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한 어황을 나
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밴댕이를 대상으로 소흑산도와 파랑초사
이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62척이 출어하여, 총 389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8%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
안 해역에서 연 78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명태, 도루묵, 대구 등을 대상으
로 약 43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하여 64% 감소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
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방해역인 소흑산도∼파랑
초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근해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병어, 가자미, 강달이, 보
구치, 홍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속초를 중심으
로 한 강원 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명태를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도루묵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에서 연 319척이 파랑초 남방해역에 출어하여
참조기, 갈치, 강달이 등을 대상으로 총 83톤, 척당 약 0.3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95%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수온 12℃를 중심으로 파랑초 주변에서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강달이, 참조기, 병어 등이 되겠습
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24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708톤을 어획
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
어장은 제주도 동남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병어, 갈치, 밴
댕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
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병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20척의 유자망어선이 출어하여 약 29톤을 어획하
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93%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유자망어업의 어장은 남해 연안∼제주도 간 해역과 파랑초 이남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오징어, 참조기, 조기류 등이 되
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08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
하여 약 3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70%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
습니다.
연안 수온의 점차적인 상승으로 인하여 지난해 가을에 태어난 오징어의
북상회유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본격적인 북상회유는 연안수온이
약 15℃ 내외를 나타내는 4월 하순경부터 동해남부연안을 중심으로 시작되
겠으며, 평년에 비하여는 북상시기가 약 1주일 앞당겨 질 것으로 전망됩니
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연승어선은 107척이 출어하여 약 13톤을 어획하여 평년에 비해
86%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고, 자망어선은 291척이 출어하여 약 58톤을 어
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263%증가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명태자원의 감소로 평년에 비하여 어황이 다소 부진하였습니다. 금후 명태
어군의 접안회유가 부분적으로 진행되어 어황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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