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5/23∼0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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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05-21 | 조회수 | 1,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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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5.9∼5.15) 부산에서 연 10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눈퉁멸, 고등어, 정어리를 주 대상으로 총 2,423톤
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5℃ 이상의 난류수의 영향을 받고있
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
은 고등어, 정어리,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에서 167척이 동해남부 연안과
남해 동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511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
하여 약 27%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에는 16℃의 수온대를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과 남해동부 연안에서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자망어업의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6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1,046 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7% 증가한 어황
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밴댕이를 주 대상으로 소흑산도 이
남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1척이 출어하여 총 209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경북
연안에서 연 13척이 출어하여 도루묵, 가자미류, 청어 등을 대상으로 약 9톤
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하여 86% 감소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와 제주도 이남해역에서 형
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해역에서도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참조기, 밴댕이, 병어, 가자미, 보구치, 꽃게 등이 되겠습니다. 한
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 가자미류 및
도루묵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189척이 서해중부해역 및 소흑산
도∼제주도 서북방해역에 출어하여 강달이, 양태, 갈치, 갑오징어 등을 주 대
상으로 총 549톤, 척당 약 5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36%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 수온상승으로 인하여 어군이 연안
으로 근접함과 동시에 북상회유할 것으로 예상되어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
으며, 주 대상어종은 꽃게, 강달이, 밴댕이, 양태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37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630톤을 어획
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6%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
심어장은 제주도 남부 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멸치, 병어, 갈
치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남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
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병어,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6척의 유자망어선이 출어하여 약 21톤을 어획하였
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70%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유자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 주변해역과 제주도∼거문도∼거제
도간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조기류, 양태, 준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221척이 동해 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5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46%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 수온이 점차 상승함과 더불어 지난해 가을에 태어난 오징어의 북상
회유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주에도 동해남부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연승어선은 22척이 출어하여 약 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
해 50%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고, 자망어선은 65척이 출어하여 약 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53% 감소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주에도 명태어업은 거진을 중심으로 동해 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
되겠습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에 꽁치유자망어업은 322척이 출어하여 약 28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28% 증가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꽁치의 북상회유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주에
도 동해 중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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