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6/20∼0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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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06-18 | 조회수 | 1,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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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6.6∼6.12) 부산에서 연 189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전갱이, 방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1,666
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수온이 21∼23℃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전갱이 등
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에서 170척이 동해남부 연안과
남해 동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335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
하여 약 25%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20℃전후의 수온대를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과 남해
동부 연안에서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자망어업의 어장이 형성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17척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428 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34%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병어를 대상으로 소흑산∼파랑
초∼제주도간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
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9척이 출어하여 총 280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연 160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도루묵, 청어, 황볼락
등을 대상으로 약 112톤을 어획하여, 평년에 비하여 6% 증가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남쪽 해역에서 형성되겠으
며, 서해 중부 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
종은 가자미, 갈치, 병어, 붕장어, 새우류, 강달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
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 도루묵의 어획량
이 증가함으로서 좋은 어황을 보였습니다. 다음주에도 가자미류 및 도루묵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342척이 서해중부∼제주도 주변해역
에 출어하여 강달이, 밴댕이, 갈치, 갑오징어, 양태 등을 주 대상으로 총 976
톤, 척당 약 3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29%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 수온상승으로 인하여 어군이 연안
으로 접안 북상회유함으로서 서해에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
어종은 병어, 강달이, 보구치, 밴댕이, 아귀, 갈치, 갑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0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170톤을 어획
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73%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
심어장은 제주도 동부 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멸치, 병
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동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
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에는 조업실적이 없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는 46톤을 어획
하였습니다.
금주의 유자망어업의 어장은 수온이 21℃내외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남
부해역과 제주도∼거제도간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병
어, 밴댕이, 새우류, 조기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825척이 동해 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24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48%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
다.
연안 수온이 점차 상승하므로서 지난해 가을∼겨울에 태어난 오징어의 북
상회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오징어의 회유길목인 울산∼감포연안
에 일시적인 냉수대의 발생으로 오징어의 회유가 외해측으로 분산되므로서
어황이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주에도 동해 중·남부연안을 중
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연승어선은 출어하지 않았으며, 자망 어선은 127척이 출어하여
약 2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40% 증가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
다.
이번주에도 명태어업은 거진을 중심으로 동해 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
되겠습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에 꽁치유자망어업은 458척이 출어하여 약 39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45% 증가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최근 꽁치자원의 회복으로 호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꽁치의 북상회유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이번주에도 중심어장은 속초이북 연안
을 중심으로 한 동해 중부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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