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7/18∼0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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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07-16 | 조회수 | 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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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7.4∼7.10) 부산에서 연 187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오징어, 갈치를 주 대상으로 총 1,890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수온이 21∼23℃내외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총 558통이
출어 조업하여 1,22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10%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멸치자망어업은 기장에서 12척이 동해남부연안에 출어
하여 35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87% 감소한 어황을 나타
내었습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21℃ 전후의 수온대를 나타내는 남해중부∼거제도 간
해역에서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권현망어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한편, 자망어업은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어장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3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9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94% 감소한 어황을 나타
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가자미와 새우류를 대상으로 소흑산도∼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
에서 연 46척이 출어하여 총 12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6%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
에서 연 123척이 출어하여 도루묵, 가자미류, 명태, 청어 등을 대상으로 약117톤
을 어획하여, 평년과 유사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갈치, 가자미,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서 가자미류 및 도루묵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307척이 서해중부∼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갈치, 병어, 밴댕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830톤, 척당 약 3톤을 어획함
으로써,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34%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강한 조류로 인한 활발한 수직 혼합에 의해
주변보다 낮은 표층수온을 나타내는 제주도 서북부해역과 태안반도 근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강달이, 새우류, 오징어,
밴댕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3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431톤을 어획하였
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9%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제주도 남부 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멸치, 오징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742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86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61% 증가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 수온이 점차 상승하므로서 우리나라 동해안 전 해역이 오징어의 서식
적수온대를 나타내고 있어 지난해 가을에 태어난 오징어의 북상회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주에도 동해 중·남부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
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자망 어선 115척이 출어하여 약 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80%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주에도 명태어업은 거진을 중심으로 동해 중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에 꽁치유자망어업은 189척이 출어하여 약 15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하여 68%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연안수온이 평년에 비하여 대부분의 연안에서 2∼3℃ 높습니다. 따라서 꽁치의
북상회유가 평년에 비하여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점차 종어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주에도 중심어장은 속초이북연안을 중심으로 한 동해 중부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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