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견방

국립수산과학원 자유의견방
박진일 박사님 감사합니다
분류 기관운영
작성자 박** 작성일 2013-10-02 조회수 4,933

반갑습니다.

지난 9월 27일 전남대학교 양식생물학과 이삼사학년 학생 40여명이 "2013 바다환경 이해증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공수어촌체험마을에서 후릿그물체험, 통발체험 등을 마치고, 수산과학원에서 강의도 듣고 과학원 전시관도 보고 양식 연구동의 관찰 학습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날 바다해설사로서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에 대한 해설을 하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과 같이 수산과학원의 관찰 학습에도 참석했습니다.

과학원의 박진일 박사님께서 학생들을 상대로 수산과학원에서 하는 일 및 각 연구동에서는 어떠한 일들을 하는지 그리고 멀리 대마도를 보면서 저땅도 우리 땅이었다며 해양에 대한 중요성과 역사에 대해서도 재미나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떠났는데 한참 후 저의 명함을 보고 과학원에서 만든 [스토리텔링이 있는 수산물 이야기]책을 "바다해설사 씨니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니 등기로 부쳐주겠다."라며 전화가 있었습니다.

그 책을 오늘 저는 받았는데 내용도 좋고 제가 해설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책입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고 각 면에 사는 사람들의 습성이 조금씩 다르고 어종에 대한 명칭도 너무나 다양하기에 이러한 책으로 말미암아 우리국민들이 통일된 명칭을 쓰는데도 도움될 것이고 수산물 소비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박진일 박사님도 말씀했지만 이제 수산업은 1차 산업이 아니라 6차 산업화로 진행되고 있기에 과학원에서도 단지 수산물 생산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이러한 스토리텔링화된 비지니스도 만들고,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느끼기에 충분했기에 이렇게 고맙고 감사하여 감사함을 전하는 글을 올립니다.

*** 전남대생을 상대로 박진일 박사님의 해설 모습

바다해설사 박문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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