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업인은 아니고, 낚시를 취미로 즐겨하는 사람입니다. 최근 서행의 광어 주꾸미 등의 낚시조과가 예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데, 어선배의 선장들이 올해는 윤달이 끼어서 고기의 활성도가 평년에 비해 한달 늦다. 라는 말을 합니다. 그분들은 늘 바다를 접하니 감각적으로 그렇게 판단하시는 것으로 압니다만,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음력을 기반으로한 윤달이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어획량에 영향을 준다는 말에 믿음이 가지않습니다. 최근 어민이던 낚시인이던 남획으로 어족이 줄었거나, 환경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귀 연구소의 답변이 어떤지 여쭙습니다. 다망하신 줄 압니다만, 부디 윤달과 어획량의 상관관계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이유인지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