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원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병리연구과 도정완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은 '진단키트의 상용화가 어려운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수산생물의 진단에 이용되는 방법은 육안적인방법(임상검사), 정밀진단(배양법, 유전자진단, 항원항체진단, 병리조직진단) 등이 있습니다. 이중 진단법 키트화는 주로 유전자진단 또는 항원항체진단법이 이용됩니다. 상용화의 어려움은 제품개발에 많은 연구비가 투자되고, 진단오류 및 제품의 품질 이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단키트의 경제성도 상용화 지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진단키트를 만들어도 판매가 되지 않으면 제조회사는 키트를 만들지 않습니다) 질병의 진단에 따른 치료 등의 부가적인 조치가 있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에 따른 치료는 반드시 전문가(수산질병관리원)의 처방에 따라 실시하여야합니다. 보다 상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051-720-2472)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