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자료속보 980903(제 1502호) <제주도 연근해 저염분 상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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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1998-09-03 | 조회수 | 4,927 | |
1. 1998년 9월 3일 10시 현재 제주도 북부연안의 염분은 30(3.0%에 해당) 정도이고, 제
주도 남부연안은 29 정도입니다. 아직까지는 연안의 생물에 큰 손상을 입힐 정도가
아니며 금년의 경우 염분이 지난 7월 이후 서서히 저하되어 생물들이 이미 저염분
현상에 적응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각 지역의 염분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주(국립수산진흥원 제주분소): 31.27, 한림(북제주배양장): 29.70
남원(남제주배양장) : 29.18, 마라도: : 29.54
2. 9월 2일 제주도 연근해에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제주도 남쪽 10해리 해상에 염분
27 정도의 저염수가 있음이 국립수산진흥원 제주분소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제주도
남부연안에서는 계속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림참조).
3. 제주도 근해 30해리의 염분은 현재도 조사중에 있습니다. 이 자료가 입수 되는대로
염분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4. 제주도의 저염분 현상은 전국적인 현상이 아니고 국지적인 현상입니다. 그리고 제주
도에서는 이에 대한 대처를 현명하게 수행하고 있으니 어민들도 적극협조하여 주시
기 바랍니다.
5. 제주도 연근해에서 연구조사활동을 하고 있는 석학들은 저염분상태가 조사되는 즉시
051-720-2225 (국립수산진흥원 어장환경과) 또는 064-743-5883(제주분소)로 FAX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구자들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제주대학교
를 제외하고는 한 사람의 협력자도 없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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