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98년 9월 5일 10시 현재 북제주군 한림읍의 염분은 30.5(3.05% 해당)입니다. 염분은 어제보다 0.3 높아졌습니다. 2. 9월 4일 국립수산진흥원 남해연구소 제주분소, 제주도청, 제주대학교 합동으로 조사한 연안 0.5해리 해역의 표층염분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제주도의 북부와 서부에서는 30 정도를 나타내고, 제주도 남부에서는 28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3. 저염분 해역에서 수심 5m보다 깊은 곳에서는 표면염분치보다 1∼2정도 염분이 높으며 10m인 곳에서는 2∼3정도 높습니다. 전복, 소라 등은 염분이 25 이하로 내려갈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이며, 또 이들은 환경이 변할 때 재빨리 깊은 곳으로 이동하는 슬기로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매한 것은 어떤 목적의식을 가진 일부 사람일 뿐입니다. 4. 국립수산진흥원에서는 현재 해양조사선「탐구3호」를 긴급 출동시켜 저염분 현상을 정밀하게 조사중에 있으니 안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