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9.11.22~2009.11.28)에는 부산에서 142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남서부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전갱이, 삼치 등을 어획하였고, 어획량은 총 10,035톤으로 평년(최근 5년간 평균)에 비하여 31%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주(2009.12.6~2009.12.12)에는 남해중부~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전갱이, 고등어, 삼치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여수, 통영, 마산에서 연 245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444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이번 주에도 기선권현망어업은 남해동부해역을 중심으로 접안 회유하는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60척이 출어·조업하여 삼치, 갈치, 참조기, 두족류, 넙치 등 총 1,134톤이 어획되었습니다. 또한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3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77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85%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연 91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대구류 등 총 135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79%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및 서해중부 근해에서 삼치, 갈치, 참조기, 두족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남해중부 및 제주도 서부해역에서 민어,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또한 동해구기선저인망 어업은 강원에서 경북 연안에 걸쳐 가자미류, 대구류 등을 대상으로 어획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서해에 본거지를 둔 근해안강망어업은 군산, 목포, 여수, 인천에서 연 101척이 변산반도~제주도 북서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1,126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60%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은 변산반도~제주도 북방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참조기, 강달이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 주 오징어채낚기 어선은 연 1,179척이 출어하여 총 2,546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수준이었습니다.

살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활발해지면서 울릉도 주변과 경북 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점차 동해남부 이남해역으로 이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