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선망어업 ** 지난 한주간 부산에서 연 205통의 대형선멍어선이 소흑산도-제주도-소코트라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총 7,875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87% 증가하였읍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남부 동경 125-126도 사이에 표면수온 15도를 중심 으로 약하게 형성되어 있는 수온전선대 주변에서 월동 회유하는 고등어 어군을 대상으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읍니다. 제주도 북부와 남서부해역에서는 전갱이 와 삼치류, 오진어, 전어등을 대상으로한 어장의 형성도 예상되며 어황은 평년에 비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 기선저인망어업 ** 지난 한 주간은 부산과 인천에서 31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 및 소흑산도 남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853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46% 감소하였읍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 은 부산과 여수에 연 22척이 출어하여 440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과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00% 증가하였읍니다. 기선저인망어업은 남해연안에서 중국축까지 확장되어 있는 표면수온 13도를 중심으로한 전선대의 말단부분과 제주도 동남부해역의 표면수온 15도를 중심으로 한 수온전선대 주변에서 월동회유하는 참조기, 갈치, 병어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 해역에서도 홍어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이루어져, 전반적으로 순조로운 어황을 나타낼것으로 전망됩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주간에 총 208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약 151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23% 증가한 어황을 보였읍니다. 금주의 어잔은 강원도 속초에서 경북 축산연안해역에 걸쳐 형성되겠으며, 강원도 연안에서 소형명태, 가자미류 및 도루묵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어황 은 평년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근해안강망어업 ** 지만주 인천, 군산, 장항, 여수, 목포에서 연 483척이 제주도 및 파랑초 남방해역에 출어 총 4,359톤, 척당 9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27% 감소된 어황을 보였읍니다. 금주는 수온 15도를 중심으로 수온전선대 주변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 어종은 강달이와 조기류를 비롯한 갈치, 아귀, 고등어, 병어등이 되겠고,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멸치어업 ** 지난 한 주간 남해, 통영, 마산에서 연 190통의 멸치권현망어선이 출어하여 628톤을 어횟하였으며, 어획량은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56%가 증가하였읍니다. 한편, 멸치자망어업은 기장에서 54척의 어선이 182톤을 어획하였읍니다.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114% 증가하였읍니다. 최근 남해연안 냉수의 발달이 평년에 비해 늦어지고 있으며, 동해남부 연안해역에 서도 평년에 비해 난류세력의 형성이 커서 2-3도 내외의 고온상이 남해중부 및 동해 남부 연안측을 따라서 나타나고 있읍니다. 특히 표면수온 15도이상의 물이 북위 37도까지 분포하여 예년에 비해 밀도 높은 멸치어장이 형성되어 순조로운 어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 지난주 631척이 경북연안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약 1,068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21%,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155%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읍니다. 중부연안해역의 수온이 하강함에 따라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장기갑이남의 동해남부해역에서 내유량이 증가하고 있읍니다. 금주에도 중심 어장은 동해남부 연안측에서 형성되겠으며, 어황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대형트롤어업 ** 지남 한 주간은 부산과 여수에서 248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소코트라 주변해역과 제주도 서해해역에 출어하여 총 7,884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936% 증가하였읍니다.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남부의 난류세력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는 지역을 중심 으로 갈치, 병어, 말쥐치를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은 평년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