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28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소흑산도∼제주도∼소코 트라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총 2,160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35%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 6∼16℃를 나타내는 일향초∼소코트라∼제주도 주변해역에 폭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종은 월동회유하는 고등어 어군이 되겠으며, 전갱이와 방어 등을 대상으로 한 어장도 부분적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어황은 평년에 비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48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 및 소흑산도 남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1,722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59%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 어업은 부산과 여수에 연 36척이 출어하여 545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과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241% 증가하였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은 일향초와 제주도 서남부해역의 표면수온 15℃를 중심으로한 수온전선대 주변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어종은 월동회유하는 참조기, 갈치, 병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서해중부 해역에서도 홍어, 넙치, 가자미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이루어지겠으며, 전반적으로 순조 로운 어항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06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 에 출어 조업, 약 38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75% 감소한 어항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어장은 강원도 속초에서 경북 축산연안 해역에 걸쳐 형성되겠으며,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도 연안에서 소형명태, 가자미류 및 대구를 주 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와 잡어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 지겠고, 어획량은 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만어업 지난주 인천, 대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425척이 제주도 및 파랑초 남방 해역에 출어 총 4,270톤, 척당 10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17%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간망어업은 수온 13℃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수온전선대가 형성 되는 파랑초와 소코트라를 잇는 선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를 비롯한 참조기, 밴댕이, 갈치, 아귀, 고등어, 병어 등이 되겠고, 전반적인 어항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남해, 통영, 마산에서 연 176통의 멸치권현망어선이 출어하여 705톤 을 어획하였으며, 어획량은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298%가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멸치자망어업은 어획실적이 없었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도 어획실적이 없었습니다. 평년에 비해 난류세력의 영향이 커서 13∼15℃ 내외의 고온상이 동해남부 연안측 및 거제도 주변해역을 따라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년에 비해 밀도 높은 멸치 어장이 형성되어 순조로운 어항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248척이 경북 구룡포와 김포연안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약 479톤을 어획 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8%,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178%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한류세력이 연안측을 따라 남쪽으로 확장함에 따라 오징어 어군이 동해남부 및 남해안 일대로 빠르게 남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주에도 중심어장은 구룡포 이남의 동해남부 연안과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어획량은 점차 감소하겠으나 평년수준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여수에서 57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소코트라 주변해역과 제주도 서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1,398톤을 어획하므로써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62% 증가하였습니다. 대형트롤어업은 난류세력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는 제주도 남부해역을 중심 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종은 말쥐취, 병어, 갈치 등이 되겠습니 자. 어황은 평년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