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어황예보(03/02∼0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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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1997-02-28 | 조회수 | 1,262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42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소흑산도∼제주도∼소코트
라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총 974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75%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남해안의 전반적인 표면수온은 평년상을 나타내겠으며,대마난류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 남부에서 대마도 사이의 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전갱이,말취치가 되겠으며, 어황은 순조로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36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 및 소흑산도 남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1,122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2% 감소하였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
어업은 부산과 여수에 연 14척이 출어하여 110톤을 출어하므로서 평년과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38%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소흑산도와 소코트라 사이의 표면수온 13℃
를 중심으로 수온전선대가 형성되어 있는 해역에서 참조기,갈치,병어 등을 대상
으로 하여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 해역에서도 홍어,대하,가자미를 대상으로하여
부분적인 어장이 이루어져서 평년상의 어황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84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
에 약 38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74%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
었습니다.
동해안 연안 저어자원의 내유량 감소로 어획량 수준이 평년에 비하여 계속
저조합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소형명태,가자미류 및 황볼락을 주
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와 잡어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어획량은 평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목포에서 연 19척이 제주도 및 파랑치 남방해역에 출어 총 72톤,
척당 4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힉량은 평년에 비하여 51% 감소된 어황을 보였
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 9∼14℃ 사이의 수온전선대가 조밀
하게 형성된 흑산도와 소코트라를 잇는 해역에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를 비롯한 갈치,아귀,가자미,병어,밴댕이 등이 되겠습니
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남해,마산,통영에서 연 88통의 멸치권현망어선이 출어하여 762
톤을 어획하였으며 어획량은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81%가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멸치자망어업은 어획실적이 없었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도 어획실적이
없었습니다.
멸치 주 어군이 남해 외해역의 월동장으로 남하하므로서 연안어장의 어군밀도
는 낮은수준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남하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형성되었
던 자망어업은 소강상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권현망어업은 남해동부 해역의 거제
도 주변해역에서 평년수준의 어황이 전망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3척이 경북 감포이남연안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약 4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99%,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50% 감소한 어획
수준을 보였습니다.
계절적인 한어기로 부진한 어획실적을 보이고 있는 오징어채낚기어업은 금주에
도 감포이남의 동해남부 연안과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
으로 보이며, 어획량은 평년수준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27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소코트라 주변해역과 제주도
서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619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
은 187% 증가하였다.
대형트롤어업의 중심어장은 난류세력의 영향을 받아서 표면수온 15℃ 내외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는 제주도 남부해역을 중심으로하여 병어, 말쥐치, 갈치를
대상으로하여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어황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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