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어황예보(03/09 ~ 0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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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1997-03-08 | 조회수 | 1,303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83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소흑산도∼제주도∼소코트라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총 238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
량은 96%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면수온 15℃ 이상의 난류세력이 잘 발달해
있는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고등어, 말쥐치, 방어 등을 주 어획대상으로하여 형성
되겠으며, 대마도 주변해역에서도 정어리를 주 대상으로하여 어장이 형성되겠습니
다. 어황은 평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38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이 제주도 주
변해역 및 소흑산도 남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1,449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41%가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
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5척이 출어하여 253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과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96%가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파랑초 동쪽 반경 50km 근해역에 형성되어 있는 표면
수온 11℃를 중심으로한 강한 수온전선대 주변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어, 참조기,
갈치, 병어 등을 주 어획대상으로 어업이 이루어지겠으며, 서해중부 먼 바다에서
도 대하, 양태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이루어지겠습니다. 어황은 평년상
이 예상됩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98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
에 약 50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72%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
었습니다.
동해안 연안 저어자원의 내유량 감소로 어획량 수준이 평년에 비하여 계속
저조합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소형명태, 가자미류 및 황볼락을 주
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와 잡어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어획량은 평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목포, 여수에서 연 70척이 제주도 및 파랑초 남방해역에 출어 총
329톤, 척당 5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58% 감소된 어황
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 11℃를 중심으로 강하게 형성되어 있
는 파랑초 남쪽 100mile 해역에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 어종은
참조기를 비롯한 아귀, 강달이, 병어, 밴댕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주간 남해, 마산, 사천에서 연 110통의 멸치권현망 어선이 출어하
여 1,062톤을 어획하였으며 어획량은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143%가 증가하였
습니다. 한펴, 멸치자망어업은 어획실적이 없었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는 71척
이 출어하여 12톤을 어획하였습니다.
금주 멸치어업은 남해동부 해역까지 확장되어 있는 난류세력의 영향으로 거제
도 동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의 형성이 예상되며, 어황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됩
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1척이 경북 감포이남연안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약 0.1톤을 어획하므로
서 전년의 102톤에 비하여 매우 저조한 어획 수준을 보였습니다.
계절적인 한어기로 부진한 어획실적을 보이고 있는 오징어채낚기어업은 금주에
도 감포이남의 동해남부 연안과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
으로 보이며, 어획량은 평년수준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7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소코트라 주변해역과 제주도 서
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541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
은 24% 증가하였습니다.
대형트롤어업의 중심어장은 난류세력의 영향을 받아서 표면수온 15℃ 내외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는 제주도 남부해역을 중심으로하여 병어, 말쥐치, 갈치를 대
상으로 하여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어황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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