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3/16-03/22)
작성자 작성일 1997-03-15 조회수 1,170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74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소흑산도∼제주도∼소코트 라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총 2,253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43%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난류세력의 영향이 점차 확장되고 있는 남해안 전역에 걸쳐서 폭넓게 형성되겠습니다. 고등어, 전갱이, 방어 등이 여전히 주 어획대상 어종이 되겠으며, 제주도와 대마도 사이에서 보다 활발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31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이 제주도 주변해역 및 소흑산도 남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1,269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1%가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 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7척이 출어하여 242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과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00%가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북위 30∼32도, 동결 126∼127도 부근에 표면수온 15℃를 중심으로하여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 수온전선대 주변해역에서 참조기, 갈치, 병어 등을 주 어획대상으로 하여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주변 및 서해중부 먼 바다에서도 보구치, 부세, 가자미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18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 에 약 44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82%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 었습니다. 동해안 연안 저어자원의 내유량 감소로 어획량 수준이 평년에 비하여 계속 저조합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소형명태, 가자미류 및 황볼락을 주 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와 잡어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어획량은 평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251척이 제주도 및 파랑초 남방해역에 출어 총 1,790톤, 척당 7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24%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 15℃를 중심으로 강하게 형성된 수온 전선대 주변해역인 파랑초(소코트라) 동남쪽 해역에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 며, 주 대상 어종은 강달이를 비롯한 참조기, 아귀, 병어, 밴댕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주간 통영, 남해, 마산에, 사천에서 연 169통의 멸치권현망 어선이 출어하여 651톤을 어획하였으며 어획량은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29%가 증가 하였습니다. 한편, 멸치자망어업은 기장에서 44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582톤을 어획하였습니다.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628%가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멸치어업은 전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고온상의 수온을 보이는 거제도 주변 해역에서 권현망어업의 주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동해남부 해역에서 발달되어 있는 수온전선대 남쪽해역에서 자망어업 또한 이루어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6척이 경북 감포이남 연안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약 1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272톤에 비하여 매우 저조한 어획 수준을 보였습니다. 계절적인 한어기로 부진한 어획실적을 보이고 있는 오징어채낚기어업은 금주에 도 감포이남의 동해남부 연안과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 으로 보이며, 어획량은 평년수준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37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소코트라 주변해역과 제주도 서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904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 량은 84%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대형트롤어업의 주 어장은 표면수온 14℃ 이상의 난류세력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말쥐치, 갈치, 병어 등을 주 어획대상으로 하여 형성되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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