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어황예보(03/23-03/29) | |||||
---|---|---|---|---|---|
작성자 | 작성일 | 1997-03-25 | 조회수 | 1,282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60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와 대마도 주변해역
에 주로 출어하여 총 1,786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
은 69%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와 대마도 사이에 분포하는 14∼15℃ 사이의 주
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고등어와 전갱이 등이 여전히 주 어획
대상 어종이 되겠으며, 어황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1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이 제주도
주변해역 및 소흑산도 남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504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
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51%가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
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8척이 출어하여 198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과 같
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8%가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소흑산도 주변 및 제주도 서남해역의 표면
수온 10∼13℃를 중심으로 한 수온전선대 주변해역에서 참조기, 갈치, 병어 등을
주 어획대상으로 하여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 먼 바다에서도 강달이, 보구치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96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
에 약 39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86%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
었습니다.
동해안 연안 저어자원의 내유량 감소로 어획량 수준이 평년에 비하여 계속
저조합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소형명태, 가자미류 및 황볼락을 주
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와 잡어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어획량은 평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93척이 제주도 및 파랑초 남방해역에 출
어 총 396톤, 척당 4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56% 감소
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 10℃를 중심으로 형성된 수온전선대
주변해역인 파랑초(소코트라)연안을 중심으로하여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 어종은 참조기를 비롯한 강달이, 아귀, 병어, 밴댕이, 가자미 등이 되겠습
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주간 통영, 남해, 마산에, 사천에서 연 151통의 멸치권현망 어선이
출어하여 597톤을 어획하였으며 어획량은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47%가 증가
하였습니다. 한편, 멸치자망어업은 기장에서 73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254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19%가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멸치어업은 전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고온상의 수온을 보이는 거제도 주변
해역에서 권현망어업의 주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동해남부 해역에 발달되어 있
는 수온전선대 남쪽해역에서 자망어업 또한 이루어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66척이 경북 감포이남 연안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약 31톤을 어획하므로
서 전년비 31%, 평년비 87% 감소한 어획 수준을 보였습니다.
계절적인 한어기로 부진한 어획실적을 보이고 있는 오징어채낚기어업은 금주에
도 감포이남의 동해남부 연안과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
으로 보이며, 어획량은 평년수준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32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소코트라 주변해역과 제주도
서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1,013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76%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대형트롤어업의 주 어장은 표면수온 14℃ 이상의 난류세력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말쥐치, 갈치 등을 주 어획대상으로 하여 형성되겠습니
다.
|
-
다음글
-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