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4/06-04/12)
작성자 작성일 1997-04-07 조회수 1,094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43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와 대마도 주변해역에 주로 출어하여 총 1,591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80%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면수온 12∼15℃ 내외의 표면수온 분포를 보이고 있는 남해안의 소흑산도∼제주도∼대마도 사이의 해역에서 폭넓게 형성되 겠으며, 어획대상 어종은 정어리, 고등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37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이 제주도 주변해역 및 소흑산도 남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1,436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42%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 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6척이 출어하여 381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과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95%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소흑산도에서 소코트라 사이의 해역에 표면 수온 10℃를 중심으로 약하게 형성되어 있는 수온전선대 부근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보구치 등의 조기류가 되겠습니다. 서해중부 해역에 서도 홍어, 가자미 등을 어획대상으로 하여 부분적인 어장의 형성이 예상됩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03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 에 약 41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85%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 었습니다. 동해안 연안 저어자원의 내유량 감소로 어획량 수준이 평년에 비하여 계속 저조합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소형명태, 가자미류 및 황볼락을 주 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 대 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어획량은 평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에서 연 116척이 제주도 및 파랑초 남방해역에 출어 총 791톤, 척당 7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10% 증가된 어황 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 10℃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형성 된 수온전선대 주변인 일향초와 소코트라 사이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 어종은 조기류를 비롯한 강달이, 복어, 병어, 밴댕이,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주간 통영, 남해, 마산에, 사천에서 연 138통의 멸치권현망 어선 이 출어하여 400톤을 어획하였으며 어획량은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43% 증가 하였습니다. 한편, 멸치자망어업은 기장에서 259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596톤을 어 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2% 증가하였습니다. 계절적인 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연안측으로 접안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멸치자망어업이 점차 활기를 띠며 이루어지겠으며, 남해도와 동해남부 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233척이 경북 감포이남 연안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약 147톤을 어획하므 로서 전년비 20% 증가, 평년비 129% 증가한 어획 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가을발생군의 북상회유가 느린 속도로 시작되고 있습 니다. 금주에는 구룡포, 감포이남의 동해남부 연안과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어획량은 평년수준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여수에서 31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소코트라 주변해역과 제주도 서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963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44%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대형트롤어업의 주 어장은 표면수온 14℃ 이상의 난류세력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말쥐치, 갈치, 병어 등을 주 어획대상으로 하여 형성되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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