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38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와 대마도 주변해역 에 주로 출어하여 총 2,580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 량은 51% 감소하였습니다. 남해의 제주도와 대마도 사이에는 표면수온 15℃ 이상의 난류세력 영향을 강하 게 받고 있으며, 금주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이 해역에서 정어리, 고등어, 방어 등을 주 어획대상으로하여 형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13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이 제주도 주변해역 및 소흑산도 남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656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42%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 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4척이 출어하여 328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과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53%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표면수온 15℃ 이상의 더운물의 영향을 받고 있는 일향 초와 소코트라 사이 및 제주도 남부해역에 걸쳐 폭넓게 형성되겠으며, 보구치, 참 조기 등의 조기류와 병어, 말쥐치 등이 주 어획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 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26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 에 약 45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80%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 었습니다. 동해안 연안 저어자원의 내유량 감소로 어획량 수준이 평년에 비하여 계속 저조합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소형명태, 가자미류를 주 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어획량은 평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363척이 제주도 및 파랑초 남방해역에 출어 총 2,306톤, 척당 6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10%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 14℃를 중심으로 제주도 남쪽 180km 근해역에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수온전선대 주변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 어종은 조기류를 비롯한 강달이, 병어, 밴댕이, 아귀, 복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주간 통영, 마산, 남해에서 연 107통의 멸치권현망 어선이 출어하 여 400톤을 어획하였으며 어획량은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1,346% 증가하였습 니다. 한편, 멸치자망어업은 남해, 기장에서 211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490톤을 어 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소하였습니다. 계절적인 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연안측으로 접안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멸치자망어업이 점차 활기를 띠며 이루어지겠으며, 남해도와 동해남부 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215척이 경북 구룡포이남 연안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약 132톤을 어획하 므로서 평년비 4% 감소한 어획 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가을발생군의 북상회유가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 니다. 금주에는 구룡포, 감포이남의 동해남부 연안과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어획량은 평년수준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여수에서 29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소코트라 주변해역과 제주도 서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1,007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 해 총 어획량은 71%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대형트롤어업의 주 어장은 표면수온 15℃ 이상의 난류세력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말쥐치, 갈치, 병어 등을 주 어획대상으로 하여 형성되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