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4/20∼04/26)
작성자 작성일 1997-04-18 조회수 1,088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58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와 대마도 주변해역 에 주로 출어하여 총 3,900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 량은 89%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 15℃ 내외의 난류세력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 와 대마도 사이의 남해안 전역에 걸쳐 폭넓게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 어종은 정어리, 고등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17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이 제주도 주변해역 및 소흑산도 남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1,190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45%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 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0척이 출어하여 394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94%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의 주 어장은 일향초와 소코트라 사이 및 제주도 남부 먼 바다에 걸쳐 폭넓게 형성되겠으며, 보구치, 참조기 등의 조기류와 병어 등이 주 어획대상 어종이 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69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 에 약 72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72%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 었습니다. 동해안 연안 저어자원의 내유량 감소로 어획량 수준이 평년에 비하여 계속 저조합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소형명태, 가자미류를 주 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어획량은 평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장항, 목포, 여수에서 연 135척이 제주도 및 파랑초 남방해 역에 출어 총 445톤, 척당 3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55%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남쪽에서 대마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 는 15℃의 대마난류 영향을 받는 소흑산도와 소코트라 사이에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 어종은 밴댕이, 강달이, 복어, 꽃게, 아귀, 병어 등이 되겠 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주간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어획량이 없었습니다. 한편, 멸치 자망어업은 남해, 기장에서 331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828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의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하였습니다. 계절적인 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연안측으로 접안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멸치자망어업이 점차 활기를 띠며 이루어지겠으며, 남해도와 동해남부 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695척이 경북 구룡포이남 연안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약 239톤을 어획하 므로서 평년비 149% 증가한 어획 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가을발생군의 북상회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주에 는 구룡포, 감포이남의 동해남부 연안과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35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소코트라 주변해역과 제주도 서 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880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 은 49%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대형트롤어업의 주 어장은 표면수온 15℃ 이상의 난류세력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말쥐치, 갈치, 병어 등을 주 어획대상으로 하여 형성되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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