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어황예보(04/27-0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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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1997-04-26 | 조회수 | 1,073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60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와 대마도 주변해역
에 주로 출어하여 총 1,430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
량은 70%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3℃∼18℃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와 대마
도 사이해역에 폭넓게 걸쳐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정어리, 방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16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이 제주도
주변해역 및 소흑산도 남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273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70%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
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4척이 출어하여 279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9%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표층수온이 10∼15℃의 범위를 나타내는 일향초와 소코
트라∼제주도 남부해역에 걸쳐 폭넓게 형성되겠으며, 참조기, 보구치, 갈치 등이
주 어획대상 어종이 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62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
에 약 71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69%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
었습니다.
동해안 연안 저어자원의 내유량 감소로 어획량 수준이 평년에 비하여 계속
저조합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소형명태, 가자미류를 주 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어획량은 평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480척이 제주도 및 파랑초 남방해역에
출어 총 3,403톤, 척당 7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8%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남쪽에서 대마난류와 서해고유냉수
사이에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 어종은 강달이를 비롯한 아귀,
참조기, 꽃게, 갈치, 복어, 밴댕이,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
에 비하여 조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남해, 기장에서 376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454톤
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39%가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자망어업은 남해 동부연안역에서 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접안내유하
는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으며,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341척이 경북 구룡포이남 연안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약 135톤을 어획하
므로서 평년비 61% 증가한 어획 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오징어의 북상회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주에도
구룡포, 감포 이남의 동해남부 연안과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31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소코트라 주변해역과 제주도
서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1,135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74%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대형트롤어업의 주 어장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병어, 갈치, 참돔 등을 주
어획대상으로하여 형성되겠으며,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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