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5/04-05/10)
작성자 작성일 1997-05-07 조회수 1,059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3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와 대마도 주변해역에 주로 출어하여 총 321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94%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3℃∼18℃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와 대마 도 사이해역에 폭넓게 걸쳐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정어리, 전갱이, 고등어 등이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18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이 제주도 주변해역 및 소코트라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총 388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58%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 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2척이 출어하여 243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29%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이 15℃를 중심으로 약하게 수온전 선대가 나타나는 소흑산도∼파랑초 사이의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 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의 형성이 예상됩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59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 에 약 127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68%의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 니다. 동해안 연안 저어자원의 내유량 감소로 어획량 수준이 평년에 비하여 계속 저조합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소형명태, 가자미류를 주 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어획량은 평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 장항에서 연 144척이 격열비도 및 제주도 서방해역에 출어 총 302톤, 척당 2.1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73%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남쪽의 수온 13℃를 중심으로 북잡한 수온분포를 보이는 근해역에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 어종은 꽃게, 아귀, 복 어, 밴댕이, 강달이,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조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남해, 기장, 통영에서 429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742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5%가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자망어업은 남해 동부연안역에서 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접안내유하 는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233척이 경북 구룡포이남 연안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약 109톤을 어획하 므로서 평년비 191%의 어획 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오징어의 북상회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주에도 구룡포, 감포 이남의 동해남부 연안과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어획량은 평년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7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소코트라 주변해역과 제주도 서부해역에 출어하여 총 531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 획량은 25%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파랑초 사이의 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 며, 주 어획 대상 어종은 병어,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