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5/25∼05/31)
작성자 작성일 1997-05-23 조회수 1,002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97,5.11-5.17) 부산에서 연 132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출어하여 제 주도 주변해역에서 전갱이와 고등어를, 대마도 서부해역에서 정어리를 어획하였 으나 총 어획량은 551톤으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의 13% 수준에 불과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 15℃-17℃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와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전갱이, 고등어 등이 되겠습니 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97.5.11.-5.17) 부산과 인천에서 19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 선이 출어하여 총 384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56% 감소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 및 병어등 대상으로 소코트라 남동해역에 서,참조기 및 보구치등 대상으로 일향초 주변해역에서, 가자미 및 서대 등을 대상 으로 서해 중부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 산에서 연 10척이 출어하여 86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 량은 71%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일향초와 소코트라암 주변해역에서 폭 넓게 형 성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형성이 예상됩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44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 에 약 55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64%의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 니다. 어종별 어획 비율을 보면 소형명태 24.2%, 명태 1602%, 가자미류 16.8%, 새우2.1% 대구 0.1%, 잡어 15.1%로 전주에 비하여 도루묵 및 가자미류의 어획비 율이 증가한 반면, 소형명태 및 명태의 비율은 감소하였습니다. 동해 연안의 저어자원 감소로 어획량이 평년에 비하여 저조한 수준을 보이고 있 습니다. 다음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소형명태, 가자미류를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 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509척이 152, 163, 173, 182, 183, 202, 210, 211, 212, 221, 230, 239, 490해구에 출어 총 3477톤, 척당 6.8톤을 어획하였으 며, 평년 같은 기간에는 연 311척이 출어 총 1,468.0톤, 척당 4.7톤을 어획하였습 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44.7% 증가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영안수온의 상승으로 인하여 이군이 연안으로 내유할 것으로 보여 태안반도 연근해역 및 진도와 제주도간 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은 밴댕이, 복어, 꽃게,양태, 강달이, 아귀 등이 되겠 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97.5.11-5.17) 멸치자망어업은 남해, 기장, 통영에서 443척의 어 선이 출어하여 545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33%가 감소하였 습니다. 금주의 멸치자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5℃내외를 나타내고 있는 남해 중부 및 동부연안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450척이 동해 중. 남부연안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약 226톤을 어획하므로 서 평년비 396%의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오징어가 동해안 중 남부해역에 분산 분포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도 속초 이남의 동해 중.남부 해역에서 광범하게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어획량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됩이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97.5.11-5.17) 부산에서 21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483 톤을 어획하므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어획량은 19% 증가하였습니다. 중심 어장은 갈치와 병어를 대상으로 소코트라 주변해역에서, 눈볼대를 대상으로 제주 도 주변해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금주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과 소코트라암 주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명태자망어업 지난주 거진 - 속초 연안에 48척이 약 13톤의 명태를 어획하여 평년비 108% 수 준의 어획량을 보였습니다. 속초이북의 강원북부해역에 중.대형 명태어군이 지속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다 음주에도 중심어장은 강원 거진 - 속초간 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꽁치 유자망어업 지난주 291척이 주문진 및 감포연안에 출어조업하여 약 844톤을 꽁치를 어획하 므로서 전년비 698%, 평년비 2,221%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 수온의 상승으로 꽁치의 북상회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다음주에 도 속초 이남의 동해 중.남부연안에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어획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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