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어황예보(08/03~08/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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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1997-07-31 | 조회수 | 959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97.7.20-7.26) 부산에서 연 49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를 주로 어획하였고, 기타 전갱이와 갈치 등을 소
량 어획하였으나, 총 어획량은 628톤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 수준
에 불과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7∼28℃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갈치 등이 되겠
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97.7.20.-7.26) 부산에서 21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
선이 총 1,318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어획량은 513%
증가하였습니다. 힌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5
척이 출어하여 160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51%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소코트라암 주변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그리고 새우 등이 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12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약 94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93%의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명태2.0%, 소형명태26.4%, 도루묵
55.7%, 가자미류9.4%, 황볼락 2.1%, 문어1.3%, 잡어2.7%로 전주와 비교하여
도루묵의 어획량이 증가한 반면, 소형명태의 어획량은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명태,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루묵을 주 대상
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대
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장항, 목포, 여수에서 연 250척이 104, 152, 212, 221,
223, 231, 234, 464해구에 출어 총 1,027.2톤, 척당 4.1톤을 어획하였으며, 평
년 같은 기간에는 연 371척이 출어 총 2,138.4톤, 척당 5.8톤을 어획하였습니
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29.3%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주변 근해에서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
부해역에서도 일부 형성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97.7.20-7.26.)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사천, 남해에서
1,369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1,137톤을 어획하였으며, 같은 기간에 비해 어획
량은 72%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자망어업은 28℃이내의 표면수온을 나타내는 남해중부 및 동부
연안역에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1,684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340톤을 어획하
므로서 평년비 219%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오징어 어군의 분포가 동해안 전역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어군의 분포밀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도 지난주와 마찬가
지로 중심어장은 동해중부 및 울릉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
이며 어황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97.7.20-7.26) 부산에서 24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955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240% 증가였습
니다. 중심어장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습
니다.
금주 대형트롤어업은 소코트라암과 제주도 사이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
며, 주 어획대상은 갈치, 참조기, 강달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명태 자망어업)
지난주 연승어업은 20척, 자망어업은 88척이 강원도 거진-속초 연안에 출어
조업하여 연승어업은 약 12톤, 자망어업은 약 23톤의 명태를 어획하여 평년비
연승어업은 150%, 자망어업은 128%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꽁치 유자망어업)
지난주 49척이 속초연안에 출어조업하여 약 28톤의 꽁치를 어획하므로서
평년비 350%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 수온의 상승으로 꽁치의 북상회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점차
어군의 분포밀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주에도 강원도 북부연안해역
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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