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8/17~08/23)
작성자 작성일 1997-08-19 조회수 972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97.8.3-8.9) 부산에서 연 124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 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 전갱이, 갈치를 주로 어획하여 총 어획량은 766톤 을 나타내었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1% 수준에 불과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7-28℃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형성이 되 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97.8.3.-8.9) 부산에서 14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총 746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어획량은 51% 증가하였 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소코트라암 주변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16척이 출어하여 196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85%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일향초와 제주도, 그리고 소코트라암 주변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그리고 새우 등이 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주간에 총 93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 역에서 약 72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80% 어획 수준을 나타 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도루묵 62.2%, 가자미류 15.8%, 명태 12.4%, 소형명태 4.7%, 잡어 4.8%로 전주와 비교하여 보면 가자미류의 어획 량이 증가한 반면, 잡어의 어획비율은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 명태,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루묵을 주 대상으 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 대상 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282척이 104, 153, 193, 210, 211, 223, 231, 524, 526, 556해구에 출어 총 1,458.4톤, 척당 5.2톤을 어획하엿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는 연 404척이 출어 총 2,539.2톤, 척당 6.3톤을 어획 하였습 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17.5%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소코트라남부해역과 표면수온 25℃를 중심 으로 수온 분포가 조밀한 소흑산도 주변 및 서해중부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 어종은 갈치를 비롯한 참조기, 강달이 등 조기류와, 병어 , 오징어, 아 귀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97.8.3.-8.9.)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사천, 남해에서 1,065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1,047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 해 어획량은 98%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자망어업은 25℃내외의 표면수온을 나타내는 남해중동부 연안 역에 접안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893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332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비 217%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오징어 어군이 동해안전역에 폭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다음주에도 울릉도 근해 및 동해중부 해역에서 북상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순조로운 어황을 보일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97.8.3-8.9) 부산과 여수에서 12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 여 총 711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218% 증 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소코트라암 주변해역에서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 로 이루어졌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소코트라암과 제주도 사이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 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와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명태 자망 어업) 지난주에는 태풍 티나의 영향으로 출어하지 못하여 어황실적이 없습니다. 속초이북의 강원 북부해역에 중·소형 명태어군이 지속적으로 분포하고 있 어, 중심어장은 저진-속초간 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