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8/24~08/30)
작성자 작성일 1997-08-26 조회수 919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7.8.10∼8.16) 부산에서 연 57통의 대형선망어선이 황해중부 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 오징어, 전갱이를 주로 어획하여 총 어획량은 981톤 을 나타내었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 수준에 불과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7∼28℃의 범위를 나타내는 황해중부해 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부근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형성이 되 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 오징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97.8.10∼8.16) 부산에서 13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 이 출어하여 총 753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68%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일향초와 소코 트라암 사이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어획량이 없었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는 5척이 출어하여 20톤을 어획하였습 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일향초와 제주도, 그리고 소코트라암 사이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그리고 갯장어 등이 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지난 한주간에 총 75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 역에서 약 42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56%의 어획 수준을 나 타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도루묵 63.9%, 가자미류 19.1%, 명태 1.1%, 소형명태 0.2%, 잡어 15.7%로 전주와 비교하여 보면 명태 및 소형명태 의 어획비율이 감소한 반면 잡어의 어획비율은 증가하였습니다. 지난주에는 태풍 티나의 영향으로 조업이 부진하였습니다. 다음주에는 강 원도 연안에서는 명태,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루묵을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 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 루어지겠으며, 어황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212척이 193, 203, 204, 211, 224, 250, 492, 525, 526해구에 출어 총 1,369.5톤, 척당 6.5톤을 어획하였으며, 평 년 같은 기간에는 연 281척이 출어 총 1,306.9톤, 척당 4.7톤을 어획하였습니 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38.3% 증가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소코트라남부해역 및 어청도와 소흑산도 사 이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소코트라남부해역에서는 갈치를 비롯한 참조기, 강달이, 밴댕이 등이 되겠고 어청도와 소흑산도 사이에서는 갈치, 강달이, 병어,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상이 예 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97.8.10.-8.16.)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남해에서 1,088 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922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어획 량은 60%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자망어업은 23℃내외의 표면수온을 나타내는 남해중동부 연안 역에 접안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606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186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비 158%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오징어 어군이 동해안 전역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다음주에도 울릉도 근해 및 동해중부 해역에서 북상회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순조로운 어황을 보일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97.8.10∼8.16) 부산에서 2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69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어획량은 19% 수준에 불과하 였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서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갈치와 참조기, 그리고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명태 자망 어업) 지난주 연승어업은 25척, 자망어업은 49척이 강원도 거진∼속초연안에 출어 조업하여 연승어업은 약 11톤, 자망어업은 약 5톤의 명태를 어획하여 평년비 연승어업은 138%, 자망어업은 125%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속초이북의 강원 북부해역에 중·소형 명태어군이 지속적으로 분포하고 있 어, 중심어장은 거진∼속초간 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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