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어황예보(08/31~09/06) | |||||
---|---|---|---|---|---|
작성자 | 작성일 | 1997-08-29 | 조회수 | 899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7.8.17∼8.23) 부산에서 연 57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 말쥐취, 갈치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572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85%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부근해역에서 중심어장형성이 되겠으며, 표면
수온이 27∼28℃의 범위를 나타내는 황해중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
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 말쥐취,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97.8.17∼8.23) 부산과 인천에서 27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
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502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어
획량은 115%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일향초
와 파랑초 사이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일향초와 제주도, 그리고 파랑초 주변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그리고 새우류 등이 되
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06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약 57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38%감소한 어획 수준
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도루묵 62.6%, 가자미류 21.3%,
명태1.2%, 소형명태 0.3%, 잡어 14.6%로 전주와 비교하여 보면 명태 및 소형
명태의 어획비율이 감소한 반면 잡어의 어획비율은 증가하였습니다.
동해안의 연안 저어자원 수준이 낮아 어황이 부진합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명태,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루묵을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
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 주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269척이 193, 203, 211, 212, 223,
525해구에 출어 총 560.6톤, 척당 2.1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
에 비하여 73%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흑산도를 중심으로 안마군도와 흑산도 사이
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를 비롯한 병어, 강달이, 참조
기, 밴댕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상이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97.8.17∼8.23)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사천, 남해에서
1,806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992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어획량은 101%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기선권현망어업은 24℃내외의 표면수온을 나타내는 남해중동부 연
안역에 접안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606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186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오징어 어군이 동해안 전역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금주에도 울릉도 근
해 및 동해중부 해역에서 북상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순조로운 어황을 보
일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97.8.17∼8.23) 부산과 여수에서 15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
하여 총 643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57%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파랑초와 제주도 사이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와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
-
다음글
-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