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9/07-09/13)
작성자 작성일 1997-09-05 조회수 903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7.8.24∼8.30) 부산에서 연 142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 전갱이, 갈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 량은 2,978톤을 나타내었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6∼27℃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97.8.24∼8.30) 부산에서 19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 이 출어하여 총 2,155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26%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일향초 소흑산 도 사이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 과 여수에서 연 4척이 출어하여 15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38%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일향초와 소흑산도, 그리고 파랑초 주변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그리고 갯장어 등이 되 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59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약 82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91%의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도루묵 50.4%, 가자미류 40.9%, 명 태(소형명태 포함) 1.0%, 잡어 7.2%로 전주와 비교하여 보면 명태 및 소형명 태의 어획비율이 감소한 반면 가자미의 어획비율은 증가하였습니다. 동해안이 연안 저어자원 수준이 낮아 어황이 부진합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명태,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루묵을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 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장항, 목포, 여수에서 연 478척이 193, 210, 212, 223, 230, 238, 240, 250, 462, 493, 525, 526해구에 출어, 총 5,044.5톤, 척당 10.6톤 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는 연 190척이 출어 1,505.7톤, 척당 7.9톤 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34.2% 증가된 어황을 보였 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파랑초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 고, 주 대상어종은 갈치를 비롯하여 조기류가 주종을 이루겠습니다. 전반적 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97.8.24∼8.30)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사천, 남해에서 1,610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1,175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 해 어획량은 158%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26℃이내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타내는 남해 중동부 연안역에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1,818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3,738톤을 어획하 므로서 평년비 235%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오징어 어군이 동해안 전역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금주에도 울릉도 근 해 및 동해중부 해역에서 북상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순조로운 어황을 보 일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97.8.24∼8.30) 부산에서 9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424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48% 증가하였 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파랑초와 제주도 사이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 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와 참조기, 그리고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