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9/14~09/20)
작성자 작성일 1997-09-12 조회수 956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7.8.31-9.6) 부산에서 연 147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 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 전갱이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2,867톤을 나타내었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5-27℃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일부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몽치다래 등이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97.8.31∼9.6) 부산과 인천에서 39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 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417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어 획량은 53%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일향초 와 파랑초, 사이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 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1척이 출어하여 267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 에 비해 총 어획량은 370%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일향초와 제주도, 그리고 파랑초 주변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일부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갈치와 참조기 그리고 갯장어 등이 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11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약 71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82%의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도루묵 42.1%, 가자미류 46.6%, 명 태(소형명태 포함) 1.3%, 잡어 9.2%로 전주와 비교하여 보면 도루묵의 어획 비율이 감소한 반면 가자미의 어획비율은 증가하였습니다. 동해안의 연안 저어자원 수준이 낮아 어황이 부진합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명태,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루묵을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 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179척이 제주도 서방 및 서남방 해역 에 출어 조업하여 총 846톤, 척당 6.4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 에 비하여 16%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일향초와 소흑산도 사이에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나, 중추절로 인하여 출어선이 적을 것이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를 비롯하여 조기류, 강달이,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 하여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97.8.31-9.6)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사천, 남해에서 904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752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어 획량은 77%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24℃내외의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중동부 연안역 에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2,717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5,051톤을 어획하 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5%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오징어 어군이 동해안 전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금주에도 울릉도 근해 및 동해중부 해역에서 분포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순조로운 어황을 보일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97.8.31∼9.6) 부산에서 28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1,993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95% 증가하 였습니다. 중심어장은 파랑초 주변해역에서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이루 어졌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파랑초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와 참조기, 그리고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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