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9/21~09/27)
작성자 작성일 1997-09-19 조회수 882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7.9.7-9.13) 부산에서 연 62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와 서해남부해역에서 출어하여 고등어와 몽치다래, 그리고 갈치 등을 주로 어획 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1,419톤을 나타내었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 수준에 불과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0∼26℃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타내 는 일향초와 제주도 주변해역, 그리고 소흑산도 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 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몽치다래,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97.9.7∼9.13) 부산과 인천에서 23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 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132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어 획량은 8%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일향초와 파랑초 주변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1척이 출어하여 225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284%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기선저인망어업은 일향초와 제주도, 그리고 파랑초 주변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 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그리고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동해구기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주간에 총 80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 역에 약 133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53% 증가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명태(소형명태) 61.2%, 도루묵 4.9%가자미류 4.3%, 잡어 29.3%로 전주와 비교하여 보면 도루묵의 어획비율 이 감소한 반면 가자미의 어획비율은 증가하였습니다. 평년에 비하여 명태(소형명태) 어획량의 증가로 비교적 호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명태,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루묵을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495척이 대흑산도∼파랑초간해역에 출어 총 5,676톤, 척당 11.5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17% 증가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에서부터 파랑초 남쪽 120mile사이 에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를 비롯하여 조기류, 강달이, 병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 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97.9.7-9.13)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사천, 남해에서 640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635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어 획량은 55% 증가 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 24∼25℃의 범위를 나타내는 남해중동 부 연안역에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2,899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6,806톤을 어획함 으로써 평년비 126%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오징어 어군이 동해안 전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금주에도 울릉도 근해 및 동해중부 해역에 남하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순조로운 어황을 보일것으 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97.9.7∼9.13) 부산에서 17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1,014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35% 증가하 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이 루어졌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일향초와 파랑초 사이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 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와 참조기, 그리고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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