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9/28~10/04)
작성자 작성일 1997-09-26 조회수 931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7.9.14∼9.20) 부산에서 연 73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와 갈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2,150톤을 나타내었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수준에 불과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4∼25℃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갈치, 그리 고 몽치다래 등이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97.9.14∼9.20.) 부산과 인천에서 17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 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410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31% 수준에 불과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 로 제주도 서남방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 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40척이 출어하여 99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 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5%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기선저인망어업은 일향초와 제주도, 그리고 파랑초 사이해역에서 형 성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그리고 갯장어 등이 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주간에 총 35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 역에서 약 107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26%의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명태(소형명태 포함) 1.7%, 도루묵 18.4%, 가자미류 3.5%, 잡어 76.4%로 전주와 비교하여 보면 잡어 및 도루묵 의 어획비율이 증가한 반면 명태(소형명태 포함)의 어획비율은 감소하였습니 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명태,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루묵을 주 대상으 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 대상 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에서는 7척이 서해 중부해역 해구에 출어 총 38톤, 척당 5.4톤 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22%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 다. 금주 기선저인망어업은 일향초와 제주도, 그리고 파랑초 사이해역에서 형성 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 종은 참조기, 갈치, 그리고 갯장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97.9.14∼9.20)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사천, 남해에서 86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270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어 획량은 41%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2℃ 내외의 범위를 나타내는 남해중 동부 연안역에 접안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2,037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3,499톤을 어획함 으로써 평년비 115%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지난주에는 추석연휴로 전주에 비하여 조업일수가 줄었으나, 계속 풍어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의 남하회유가 시작되었으 나, 금주에도 동해안 중·남부어장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어황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97.9.14∼9.20) 부산에서 16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1,014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12% 증가하였 습니다. 중심어장은 제주도 파랑초 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와 참조기, 그리고 새우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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