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10/12~10/18)
작성자 작성일 1997-10-10 조회수 897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7.9.28-10.4) 부산에서 연 179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남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와 갈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5,768톤을 나타내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6%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2-24℃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과 19-21℃의 표면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갈치, 그리고 몽치다래 등이 되 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97.9.28-10.4) 부산과 인천에서 44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 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2,105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93%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남방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41척이 출어하여 399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월등히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일향초와 파랑초, 그리고 제주도 사이해역에 서 어장이 폭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그리고 대하 등이 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44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약 157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21% 증가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명태(소형명태 포함) 22.0%, 도루묵 6.8%, 가자미류 43.4%, 잡어 24.8%로 전주와 비교하여 보면 가자미류 의 어획비율이 증가한 반면 명태(소형명태 포함)의 어획비율은 감소하였습니 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명태,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루묵을 주 대상으 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대상으 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144척이 제주도 서방 및 서북방해역 에 출어 총 1,152톤, 척당 8.0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평균어획량은 평년 같 은 기간에 비하여 10%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하강에 의하여 수온전선이 조밀 한 일향초 서남방해역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넓게 이루어지겠으며, 주 대상어 종은 갈치를 비롯하여 조기류, 병어, 고등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 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97.9.28-10.4)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사천, 남해에서 473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423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어 획량은 20%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기선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2℃ 내외를 남해중동부 연안역에 접 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2,866척이 동해·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8,306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비 79%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의 남하회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 다. 금주에는 동해안 중·남부어장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어황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97.9.28-10.4) 부산에서 112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4,195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211% 증가하였 습니다. 중심어장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이루 어졌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와 파랑초 사이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 며, 거문도 부근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예상됩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 은 갈치와 참조기, 그리고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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