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10/19∼10/25)
작성자 작성일 1997-10-18 조회수 926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7.10.5-10.11) 부산에서 연 13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남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와 갈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5,291톤을 나타내었으나, 총 어획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어 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1-23℃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어장이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예상됩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갈치, 그리고 몽치다래 등이 되겠 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97.10.5.-10.11) 부산과 인천에서 34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 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564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과 같은 수준의 어획수 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남방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연 5척이 출어하여 131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59%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기선저인망어업은 일향초와 소흑산도, 그리고 파랑초 사이해역에서 어장이 폭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서해중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예상 됩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그리고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19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약 102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42%의 어획 수준 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명태(소형명태 포함)31.8%, 도 루묵 13.4%, 가자미류 16.7%, 잡어 35.9%로 전주와 비교하여 가자미류의 어 획비율이 감소한 반면 명태(소형명태 포함), 도루묵의 어획비율은 증가하였습 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명태,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루묵을 주 대상으 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 대상 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장항, 목포, 여수에서 연 481척이 소흑산도-파랑초간 해 역에 출어 총 5,173톤을, 척당 10.8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5% 증가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와 대마도간 해역에서 21℃를 중심 으로 나타나고 있는 수온전선대 연변인 소흑산도와 일향초 주변역에서 이루어 지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를 비롯하여 조기류, 강달이, 아귀, 대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97.10.5-10.11)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에서 659척이 어 선이 출어하여 330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어획량은 30%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0℃ 내외의 범위를 나타내는 남해중 동부 연안역에서 어장이 이루어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2,308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6,119톤을 어획하 므로서 평년비 146%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의 남하회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 다. 금주에는 동해남부 어장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워지겠고 어황은 순조로 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97.10.5-10.11) 부산에서 150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5,210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98% 증가하 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제주도 서남방해역에서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이 루어졌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일향초와 제주도, 그리고 파랑초 사이해역에서 어장 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와 참조기, 그리고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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