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11/02∼11/08)
작성자 작성일 1997-11-03 조회수 878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7.10.19-10.25) 부산에서 연 44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와 전갱이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2,289톤을 나타내었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9%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1-23℃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남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예상됩 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전갱이, 그리고 다랑어 등이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97.10.19-10.25) 부산과 인천에서 41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 인망 어선이 출어하여 총 1,711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8%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1척이 출어하여 288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34%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기선저인망어업은 소흑산도 북부해역과 제주도, 그리고 파랑초 사이 해역에서 어장이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예상됩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그리고 강달이 등이 되겠습니 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27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약 119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75%의 어획 수준 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명태(소형명태 포함) 25.7%, 도 루묵 6.8%, 가자미류 22.6%, 잡어 26.4%로 전주와 비교하여 보면 가자미류의 어획비율이 증가한 반면 명태(소형명태 포함)의 어획비율은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명태,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루묵을 주 대상으 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 연안역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청어 및 잡어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장항, 목포, 여수에서 연 480척이 203, 209, 210, 218, 219, 221, 229, 230 해구에 출어 총 5,584.7톤, 척당11.6톤을 어획하였으며, 평 년 같은 기간에는 연 332척이 출어 총 3,773.9톤, 척당 11.4톤을 어획하였습니 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1.8% 증가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와 대마도 해역에서 20℃를 중심으 로 나타나고 있는 수온전선대 연변인 소흑산도와 일향초 주변역에서 이루어지 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를 비롯하여 조기류, 갈치, 아귀, 대하 등이 되 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97.10.19-10.25)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그리고 사천, 남해에서 467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478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어획량은 8%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0℃전후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 타내는 남해중동부 연안역에서 어장이 이루어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764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386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비 74%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의 남하회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 다. 금주에는 동해남부 어장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워지겠고 어황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97.10.19-10.25) 부산과 여수에서 107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 어하여 총 3,384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50%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갈치와 병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와 병어, 그리고 강달이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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