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어황예보(11/09∼1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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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1997-11-12 | 조회수 | 882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7.10.26-11.1) 부산에서 연 161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남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와 갈치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5,044톤을 나타내었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6-22℃의 조밀한 전선대를 나타내는 제
주도 주변해역과 표면수온이 15-16℃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갈치, 그리고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97.10.26-11.1) 부산과 인천에서 44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
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2,106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
획량은 41%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1척이 출어하여 299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94%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기선저인망어업은 소흑산도와 일향초, 그리고 파랑초 사이해역에서
어장이 폭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그리고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27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약 119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75%의 어획 수준
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명태(소형명태 포함) 25.7%, 도
루묵 6.8%, 가자미류 22.6%, 잡어 26.4%로 전주와 비교하여 보면 가자미류의
어획비율이 증가한 반면 명태(소형명태 포함)의 어획비율은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명태,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루묵을 주 대상으
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 연안역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청어 및 잡어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261척이 203, 209, 211, 212, 218,
220, 222, 230해구에 출어 총 2,342.8톤, 척당 9.0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
은 기간에는 연 248척이 출어 총 2,920.3톤, 척당 10.8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16.7%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소흑산도를 중심으로 수온전선대가 조밀한 지역에서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를 비롯하여 조기류, 강달이, 대하, 아
귀,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
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97.10.26-11.1)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그리고 사천에
서 324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307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어획량은 26%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6℃이하를 나타내는 남해중동부 연
안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764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386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비 74%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의 남하회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
다. 금주에는 동해남부 어장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워지겠고 어황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97.10.26-11.1) 부산과 여수에서 137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
어하여 총 3,024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37%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병어와 갈치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병어와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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