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11/16∼11/22)
작성자 작성일 1997-11-15 조회수 959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7.11.2-11.8) 부산에서 연 118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남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와 삼치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4,312톤을 나타내었며,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어황을 나타내었습니 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6-20℃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과 표면수온이 16-18℃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 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97.11.2-11.8) 부산과 인천에서 35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 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884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 획량은 19%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18척이 출어하여 237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24%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기선저인망어업은 일향초와 소흑산도 북부해역, 그리고 제주도와 파 랑초 사이해역에서 어장이 폭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 조기, 갈치, 그리고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68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약 188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81% 증가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명태(소형명태 포함) 12.5%, 도루묵 2.9%, 가자미류 12.4%, 까나리 54.4%, 잡어 17.7% 등으로, 강 원 연안의 까나리(지방방언 양미리) 어획량의 증가로 호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명태,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루묵, 까나리를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청어 및 잡어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428척이 제주도 서방 및 서북방해역 에 출어 총 3,895톤, 척당 9.1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 여 35%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인하여 수온전선대가 조밀하게 형성된 해역인 소흑산도 남방에서 폭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 종은 참조기를 비롯한 조기류와 갈치, 밴댕이, 붕장어, 대하, 아귀 등이 되겠 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97.11.2-11.8)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334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446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어획 량은 23%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0℃이하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 타내는 남해중동부 연안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 지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1,308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615톤을 어획하 므로서 평년비 23%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의 남하회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 다. 금주에는 울릉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 어장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워 지겠고 어황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97.11.2-11.8) 부산에서 166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4,467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25% 증가하였 습니다. 중심어장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갈치와 병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 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갈치와 병어, 그리고 말쥐치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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