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7.11.9-11.15) 부산에서 연 99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남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와 전갱이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2,744톤을 나타내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39%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6-22℃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과 서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대마도 서남부해역에서도 일 부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전갱이, 그리고 몽 치다래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97.11.9-11.15)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그리고 사천, 남해에서 304척의 어선이 남해동부연안해역에 출어하여 429톤을 어획하였으 나,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어획량은 14%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자망은 동해남부해역에 75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265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 간에 비해 어획량은 184%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0℃전후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 타내는 남해중동부 연안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 지겠으며, 동해남부해역에서도 남하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좋은 어장이 형 성된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97.11.9-11.15) 부산과 인천에서 36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 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721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84%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제주 도 서남방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 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3척이 출어하여 417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37%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기선저인망어업은 일향초와 소흑산도, 그리고 파랑초 사이해역에서 어장이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역에서도 일부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그리고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99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약 74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45%의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명태(소형명태 포함) 4.0%, 도루묵 9.3%, 가자미류 27.7%, 잡어 47.9%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명태,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루묵, 까나리를 주 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청어 및 잡어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제주도 서방 및 서북방해역에 출어 총 2,522.0톤, 척당 13.2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19% 증가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인하여 수온전선대가 조밀하게 형성된 해역인 제주도와 완도 사이에서 동서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를 비롯한 조기류와 갈치, 대하,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1,395척이 동해·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763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의 남하회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 다. 금주에는 울릉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 어장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워 지겠고 어황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97.11.9-11.15) 부산에서 134척이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4,102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25% 증가하였 습니다. 중심어장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갈치와 병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 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와 병어, 그리고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