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7.11.16-11.22) 부산에서 연 84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남부해역에 출어하여 고등어와, 전갱이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2,521톤을 나타내었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5% 감소하였 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6-22℃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과 서해남부해역에서 남하회유하는 고등어 어군을 주 대상으로하여 어장 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전갱이, 그리고 삼치 등이 되 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97.11.16-11.22)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그리고 사천, 남해에서 247척의 어선이 남해동부연안해역에 출어하여 314톤을 어획하였으 나,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어획량은 37%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자망은 동해남부해역에 21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114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 간에 비해 어획량은 118%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0℃전후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 타내는 남해중동부 연안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 지겠으며 동해남부 해역에서도 남하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멸치자망 어장 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97.11.16-11.22) 부산과 인천에서 33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 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583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28%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서해 남부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15척이 출어하여 180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 에 비해 총 어획량은 54%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표면수온 16-20℃의 분포를 보이고 있는 서 해남부 및 동중국해와 서해중부 일부해역을 중심으로하여 어장이 형성되겠으 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와 갈치가 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30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약 64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16%의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명태(소형명태 포함) 5.5%, 도루묵 27.4%, 가자미류 39.9%, 잡어 21.6% 등으로 지난주에 비하여 명태 및 소형명 태의 어획량이 감소한 반면, 도루묵 및 가자미류의 어획량은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에도 강원도 연안에서는 명태,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루묵을 주 대상으 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잡어를 주대상 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장항, 목포, 여수에서 연 230척이 212, 218, 222, 228, 230해구에 출어 총 2,169,3톤, 척당 9.4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는 연 397척이 출어 총 5,211.3톤, 척당 13.1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 어획 량은 평년에 비하여 28.2%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수온 19℃를 중심으로 제주도-대마도간 해 역에서 형성된 수온전선대 주변역에서 동서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 종은 참조기를 비롯한 조기류와 갈치, 밴댕이, 꽃게, 고등어, 대하 등이 되겠 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1,113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676톤을 어획하 므로서 평년비 77%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의 남하회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 다. 금주에는 울릉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 어장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워 지겠고 어황은 평년수준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97.11.16-11.22) 부산과 여수에서 87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 어하여 총 1,857톤을 어획하였고,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47% 감소하였습니다. 제주도 서남부해역을 중심 어장으로하여 갈치와 병어를 대 상으로 어업이 이루어졌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난류의 영향을 폭 넓게 받고 있는 제주도 서남부해역 에서 표면수온 21℃내외의 분포를 보이고 있는 해역을 중심으로하여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와 병어, 그리고 참조기 등이 되겠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