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어황예보(12/28 ~ 0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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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1997-12-26 | 조회수 | 873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39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 해역과 일향
초 남서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와 전갱이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
획량은 2,276톤을 나타내어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56% 증가하였
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7-19℃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과 일향초 남서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고
등어와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남해 그리고 사천에서 209척의
어선이 남해동부연안해역에 출어하여 552톤을 어획하였으며, 총어획량은 평년
의 같은 기간에 비해 254%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자망은 동해남부해역에
104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692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110%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5℃전후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
타내는 남해중동부 연안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
지겠습니다. 멸치자망은 동해남부 해역에서 남하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34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
여 총 1,885톤을 어획함으로써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73% 증
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제주도와 일향초, 그리
고 파랑초 사이 해역에서 폭넓게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
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44척이 출어하여 478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85%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일향초와 제주도, 그리고 파랑초사이 해역에
서 폭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참조기와 갈치, 그리고 강달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31척이 강원도 및 경
북 연안해역에서 약 108톤을 어획하여 평년비 309%의 어획 수준을 나타내
었습니다.
지난주에는 경북연안에서 가자미류의 어획량이 증가되어 호황을 보였습니
다. 금주에도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도 연안에서는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
루묵을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잡어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239척이 홍도와 추자도 서방 해역에
출어 총 2,803톤, 척당 11.7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해
3%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수온전선대 끝부분인 일향초 주변해역에서
동서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를 비롯한 조기류와 갈치,
아귀, 말취지,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1,570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920톤을 어획하
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3% 증가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한류세력이 동해안 전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20㎝ 이상의 대형 오징어 어군
(지난해 가을 및 겨울 발생군)의 남하회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어군의 밀
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금주에는 울릉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 어장
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워지겠고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72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4,521톤을 어
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376%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
장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갈치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참조기와 갈치, 그리고 말취지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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