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1/04∼01/10)
작성자 작성일 1998-01-06 조회수 843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24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일향초 주변 해역과 제 주도 남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와 전갱이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 획량은 8,050톤을 나타내었으나,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91% 감 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5-18℃의 범위를 나타내는 일향초 주변 해역과 제주도 남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 등어와 전갱이,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사천에서 215척의 어선이 남해 동부연안해역에 출어하여 552톤을 어획하였으며, 총어획량은 평년의 같은 기 간에 비해 254%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자망은 동해남부해역에 45척의 어선 이 출어하여 308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250% 증가하 였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7℃이하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 타내는 남해중동부 연안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 지겠습니다. 멸치자망은 동해 남부 해역에서 남하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50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 여 총 2,338톤을 어획하였으나,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88% 감소 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제주도와 일향초, 그리고 파랑초 사이 해역에서 폭넓게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 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51척이 출어하여 총 136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60%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방 해역인 소흑산도와 일향초, 그리고 파랑초 사이 해역에서 폭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해역에서도 부 분적인 어장이 예상됩니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오징어, 강달이, 홍어 등이 되 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44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에서 약 134톤을 어획하여 평년비 223%의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 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명태(소형명태 포함) 4.0%, 도루묵 4.8%, 가자 미류 31.8%, 잡어 57.7% 등으로 지난주에 비하여 가자미류의 어획량이 감소 하였습니다. 금주에도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도 연안에서는 소형명태, 가자미류, 도루 묵을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잡어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346척이 홍도와 추자도 서방 해역에 출어 총 5,831.9톤, 척당 16.9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는 연 334 척이 출어 총 4,501.3톤, 척당 13.1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 에 비해 29% 증가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파랑초∼일향초∼남해연안의 수온 15℃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 주변해역에서 동서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를 비롯한 조기류와 갈치, 아귀, 말취지, 병어 등이 되겠습 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1,207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863톤을 어획하 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0% 증가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한류세력이 동해안 전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대형 오징어 어군(지난해 가을 및 겨울 발생군)의 남하회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어군의 밀도가 점차 낮 아지고 있습니다. 금주에는 울릉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 어장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51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3,340톤을 어 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33%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 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갈치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오징어, 갈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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