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어황예보(1/1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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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1998-01-10 | 조회수 | 922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08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일향초 주변 해역과 제
주도 남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와 삼치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
량은 6,283톤을 나타내었으나,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 감소
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일향초 주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원동회유하는
고등어 어군을 주 대상으로하여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삼치,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사천에서 169척의 어선이 남해
동부연안해역에 출어하여 569톤을 어획하였으며, 총어획량은 평년의 같은 기
간에 비해 24%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자망은 동해남부해역에 8척의 어선이
출어하여 2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89% 감소하였습니
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5℃이하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
타내는 남해중동부 연안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
지겠으며 동해 남부 해역에서도 월동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멸치자망 어장
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35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
여 총 1,122톤을 어획하였으나,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9% 감소
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남부 해역에서
폭넓게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5척이 출어하여 총 359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
획량은 38%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일향초∼제주도 서부∼파랑초에 걸쳐
폭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참조기, 강달이,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10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에서 약 90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 감소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명태(소형명태 포함) 2%, 도
루묵 4%, 가자미류 52%, 임연수어 29% 등으로 지난주에 비하여 가자미류의
어획량이 증가하였고, 명태 및 도루묵의 어획량은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도 연안에서는 소형명태, 가자미류, 임연
수어, 도루묵을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잡어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에서 연 52척이 일향초∼파랑초간 해역에 출어 총
599톤, 척당 12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해 13%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소흑산도와 소코트라를
포함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아귀, 병어, 갈치,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
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770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132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6%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가을 및 겨울 발생군인 대형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어군의 밀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금주에도 울릉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 어장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
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90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2,356톤을 어획
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5%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으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오징어, 말쥐치, 갈치 등
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
획 대상어종은 오징어, 말쥐치,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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