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어황예보(01/18~0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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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1998-01-16 | 조회수 | 893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38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 해역과 대
마도 서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와 전갱이, 전어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3,811톤을 나타내었으나,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 수온이 12∼17℃범위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
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대마도 서부해역에서 월동회유하는 고등어 어군을
주 대상으로하여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
이, 전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270척의 어선
이 남해동부연안해역에 출어하여 1,142톤을 어획하였으며, 총어획량은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2%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멸치자망어업은 어획실적이 없었
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는 5척이 출어하여 19톤을 어획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5℃전후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
타내는 남해중동부 연안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
지겠으며 동해 남부 해역에서도 월동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멸치자망 어장
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37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
여 총 1,794톤을 어획하였으나,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 감소
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남부 해역에서
폭넓게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8척이 출어하여 총 411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
획량은 68%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일향초∼제주도∼파랑초에 걸쳐 폭넓
게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
획대상어종은 참조기, 갈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04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에서 약 79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감소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명태(소형명태 포함) 3%, 도
루묵 4%, 가자미류 42%, 임연수어 36% 등으로 지난주에 비하여 가자미류 및
임연수어의 어획량이 증가하였고, 명태 및 도루묵의 어획량은 감소하였습니
다.
금주에도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도 연안에서는 소형명태, 가자미류, 임연
수어, 도루묵을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잡어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장항, 여수, 목포에서 연 474척이 흑산도 서부∼파랑초
주변 해역에 출어 총 6,106톤, 척당 13톤을 어획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
에 비해 29% 증가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소흑산도와 파랑초를
포함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아귀, 병어,
고등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예
상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536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652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7%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가을 및 겨울 발생군인 대형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어군의 밀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금주에도 울릉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 어장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
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90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4,317톤을 어획
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150%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
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으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오징어, 말쥐치, 참조
기 등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
획 대상어종은 오징어, 말쥐치,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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