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어황에보(02/22~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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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1998-02-20 | 조회수 | 894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9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 및 대마
도 북동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와 삼치, 그리고 오징어를 주로 어획하
였으며, 총 어획량은 2,007톤으로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 감
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 수온이 10℃이상의 난류 세력의 영향을 받고있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월동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하여 어장이 형성되겠습
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삼치,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남해에서 36척의 어선이 남해
동부연안해역에 출어하여 58톤을 어획하였으나, 총어획량은 평년의 같은 기간
에 비해 77%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멸치자망어업은 조업실적이 없었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0∼15℃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남
해중동부 연안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지겠습니
다. 동해 남부 해역에서도 월동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멸치자망 어장이 이
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38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
여, 총 어획량 1,901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75% 증가하였습니다. 중심
어장은 참조기와 갈치, 그리고 조기류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폭넓
게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45척이 출어, 총 264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9% 증가하였습니
다.
금주의 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제주도∼파랑초 해역에 걸쳐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조기류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93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에서 약 152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감소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로는 지난주에 비하여 명태 및 도루묵의 어획
량이 감소한 반면, 임연수어의 어획량이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에도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 연안에서는 임연수어, 가자미류, 명태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
류, 임연수어 및 잡어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군산, 목포에서 연 9척이 파랑초 남부 해역에 출어 총 53톤, 척당 6
톤을 어획하였으나,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해 34%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
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 수온의 하강에 의하여 제주도 서남방해
역에서 남북 방향으로 넓게 형성되겠고, 주 대상 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병
어, 아귀 등이 되겠으나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186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99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한류세력의 확장에 따라 오징어 어군이 동해남부의 대마도 주변해역으로 이
동되므로서 동해안의 어군밀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금주에도 중
심 어장은 동해남부 연안에서 부분적으로 형성되겠습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65톤을 어획하였
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85% 감소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병어, 참돔 등이었
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참조기, 병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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