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어황예보(03/01∼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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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1998-02-27 | 조회수 | 879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69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 및 대마
도 동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와 방어, 그리고 전갱이를 주로 어획하였
으며, 총 어획량은 1,554톤으로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54% 감소
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 수온이 10∼16℃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
역과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
어, 방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남해, 사천에서 42척의 어선
이 남해동부연안해역에 출어하여 144톤을 어획하였으나, 총어획량은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73%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멸치자망어업은 조업실적이 없
었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0℃이상을 나타내는 남해중동부 연
안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지겠습니다. 동해 남부
해역에서도 월동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멸치자망 어장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1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
여, 총 어획량 1,067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하였습니다. 중심
어장은 참조기와 갈치, 그리고 가자미류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0척이 출어, 총 222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0% 증가하였
습니다.
금주의 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와 일향초 주변해역, 그리고 파랑
초 해역에 걸쳐 폭넓게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동부 해역과 서해 중부 일부 해
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가자미류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08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에서 약 143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7% 감소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로는 지난주에 비하여 명태의 어획량이 다소
증가한 반면 임연수어의 어획량은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속초를 중심으로한 강원 연안에서는 임연수어, 가자미류, 명태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
류, 임연수어 및 잡어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102척이 일향초 주변∼파랑초 남부
해역에 출어 총 1,057톤, 척당 10톤을 어획하여,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해
65% 증가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수온 분포가 밀집한 지역인 파랑초와 일향초
사이에서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 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아귀, 밴댕이,
병어 등이 되겠으나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282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35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 수온의 저하로 말미암아 오징어 어군이 대마도 이남의 남해안의 월동
장 및 산란장으로 이동하여 동해안에서의 성어군의 어군밀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다음주에도 지난해 여름철에 발생한 중소형 오징어군을 대
상으로 일부 연안에 부분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6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223톤을 어획하
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23% 감소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가자미 등이었
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부근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
획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가자미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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