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22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 및 대 마도 동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와 정어리, 그리고 오징어를 주로 어획 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2,520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9% 감소하였습 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 수온이 10∼15℃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 변해역에서부터 대마도 동부해역까지 월동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오징어, 정어리 등이 되겠습니 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사천,남해에서 43척의 어선이 남해동부연안해역에 출어하여 178톤을 어획하였으나, 총어획량은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74%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멸치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에서 112척의 어선이 동해남부와 거제도 연안에 출어조업하여 1,571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208%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2℃이상의 난류세력의 영향을 받고 있는 남해중동부 연안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지 겠습니다. 동해 남부 해역에서도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멸치자망 어 장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6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 여 총 1,172톤을 어획하였으나, 총 어획량은 평년에 비해 1% 감소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 그리고 병어를 대상으로 소흑산도와 일향초 주변 해역에서부터 파랑초 해역 간에 걸쳐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9척이 출어, 총 252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99%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일향초와 제주도 주변해역, 그리고 파랑초 해역에 걸쳐 폭넓게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동부해역과 서해중부해역에서도 일 부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가자미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65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에서 약 233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 증가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로는 지난주에 비하여 명태의 어획량이 증가하 였으며, 임연수어의 어획량은 다소 감소하였습니다. 지난주에는 속초연안에 명태어군의 내유량 증가로 호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에도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도연안에서는 임연수어, 가자미류, 명태(소형명 태 포함)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 서는 가자미류, 임연수어 및 잡어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여수, 목포에서 연 229척이 추자도와 제주도, 소흑산도 간해역 및 파랑초 주변 해역과 동중국해 중부의 일부해역에 출어 총 1539톤, 척당7톤 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해 총어획량은 20%, 척당 어획량은 26%감소된 어 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각 연안으로의 산란· 성육 회유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므로서 월동장인 파랑초 주변해역에서 남북으 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갈치, 아귀, 복어류 등 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약간 저조 할것으로 예상됩니 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236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76톤을 어획하였 으나, 평년 보다 2%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오징어 어군이 대마도 이남의 남해안의 월동장 및 산란장으로 이동하므로 서 동해안에서의 성어군의 어군밀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금주에 도 지난해 여름철에 발생한 중소형 오징어군을 대상으로 일부 연안에서 부분 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9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199톤을 어획하 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67% 감소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제주도 동남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오징어 등이 었습니다. 금주에도 제주도 동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