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항예보(03/22∼03/28)
작성자 작성일 1998-03-20 조회수 914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63통의 대형선망어선이 대마도 주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와 전갱이, 그리고 눈퉁멸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344톤을 나타내었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92%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 수온이 10∼15℃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와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월동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사천에서 29척의 어선이 남해 동부연안해역에 출어하여 174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65%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멸치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에서 100척의 어선이 동해남부와 거제도 연안에 출어조업하여 333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59%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0℃이상의 난류세력의 영향을 받고 있는 남해중동부 연안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지 겠습니다. 동해 남부 해역에서도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멸치자망 어 장이 이루어지겠습니다. 한편, 제주도 남방 및 동남방연안을 중심으로 멸치 분기초망어장이 형성되 고 있으며, 난류의 북상 및 확장에 편승하여 가입량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0척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 여 총 889톤을 어획하였으나, 총 어획량은 평년에 비해 7% 감소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 그리고 병어를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에 폭넓 게 형성 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2척이 출어하여, 275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68%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폭넓게 형성되겠으 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 조기, 갈치, 강달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21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에서 약 567톤을 어획하여 평년비 178% 증가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 었습니다. 어종별 어획비율을 보면 명태 67%, 가자미 8%, 임연수어 16%, 잡 어 7% 등으로 지난주에 비하여 명태의 어획량이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에도 강원도연안에서는 임연수어, 가자미류, 명태를 주대상으로 조업 이 이루어지겠고,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임연수어 및 잡어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여수, 목포에서 연 63척이 파랑초 주변 해역에 출어 총 588톤, 척당 9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는 연 225척이 출어 총 2,302톤, 척당 10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9% 감소된 어황 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남북으로 형성된 수온전선대 영향으로 제주 도 남서부해역∼파랑초 남부해역에서 남북으로 길게 이루어지겠으며, 주 대상 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갈치,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수 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185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96톤을 어획하였으 나, 평년 보다 43%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오징어 어군이 대마도 이남의 남해안의 월동장 및 산란장으로 이동한 상태 로 동해안에서의 성어군의 어군밀도는 여전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 서 금주에도 중소형 오징어군을 대상으로 일부 연안에 부분적으로 어장이 형 성되겠습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20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521톤을 어획 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 어획량은 21% 감소하였습니다. 중심어장 은 제주도 동남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참돔, 말쥐치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제주도 동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갈치, 참돔, 말?지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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