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3/29∼04/04)
작성자 작성일 1998-03-27 조회수 995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56통의 대형선망어선이 대마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 업하여 고등어와 삼치, 그리고 전갱이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1,043톤 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80%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대형선망어업은 표면 수온이 13℃이상인 대마도 주변해역에서부터 제주 도 주변 해역까지 월동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 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정어리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사천에서 33척의 어선이 남해동 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163톤을 어획하였으나, 총어획량은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65%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멸치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에서 135척의 어선 이 동해남부와 거제도 서부 연안에 출어조업하여 2,061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550%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0∼13℃의 범위인 남해중동부 연안역에 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지겠습니다. 동해 남부 해역과 거제도 서부연안에서도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멸치자망 어장이 이루어 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6척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조업 하여 총 1,371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에 비해 43%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47척이 출어, 총 379톤을 어획 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8%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일향초와 제주도 주변해역, 그리고 파랑초 해 역에 걸쳐 폭넓게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동부해역과 서해중부해역에서도 일부 어 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가자미 등이 되겠습니 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95척이 강원도 및 경북 연 안해역에서 약 346톤을 어획하여 평년보다 49% 증가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 니다. 주 어획어종은 명태, 임연수어, 가자미 등으로 지난주에 비해 가자미류 및 임연수어의 어획비율이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에도 강원연안에서는 임연수어, 가자미류, 명태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 어지겠고,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임연수어 및 잡어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 루어 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장항,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309척이 소흑산도∼파랑초 남부 해역에 출어하여 총 2,698톤, 척당 약 9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의 츨 어척수 290척, 총어획량 2,404톤, 척당 약 8톤 보다 총어획량은 12%, 척당 어획 량은 5% 증가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서해연안을 따라 남하하는 냉수와 동중국해에 서 북상하는 난수가 만나는 소흑산도와 파랑초간 해역에서 남북으로 길게 형성 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병어, 아귀, 벤댕이, 붕장어 등이 되겠 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138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54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보다 6%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동해안 대부분의 연안수온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으나, 아직 오징어의 서식 적 수온에는 미치지 못하여 어황은 한산합니다. 따라서 금주에도 동해남부 일부 연 안에서 부분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여수에서 38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914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제주도 동부 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말쥐치, 병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제주도 동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갈 치, 말쥐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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